‘사람이 좋다’ 염경환, “한 프로그램도 출연 못하면 수입 0원” 슬럼프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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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10-24 00:04
입력 2016-10-24 0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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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염경환
‘사람이 좋다’ 염경환
‘사람이 좋다’ 염경환이 과거 슬럼프를 고백했다.

개그맨 염경환은 23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서 가족과 함께 베트남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한 이유를 설명했다.

염경환은 “과거 소속사와 관련해 안 좋은 기사가 나고, 방송에서 불러주지 않았다. 내가 한 달에 한 프로그램에도 출연하지 못하면 수입이 0원인 거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항상 불안감에 살다가, 어차피 방송에서 사라질 거면 조용히 사라지고 싶었다”며 “그래서 은률이의 첫 돌을 방송가 사람들 한 명도 초대하지 않고 조용히 보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염경환은 아들을 향한 미안한 감정을 숨기지 않아 눈길을 끌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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