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 이영표 “이천수 첫 인상, 문화적 충격이었다”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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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수정 2016-08-05 14:21
입력 2016-08-05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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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 이영표
‘해피투게더’ 이영표 사진=방송화면 캡처
‘해피투게더’ 이영표가 이천수와의 첫 만남에 대해 언급했다.

지난 4일 방송된 KBS2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에 출연한 이영표는 “이천수의 첫 인상이 어땠냐”는 MC들의 질문에 “좀 놀라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영표는 “이천수가 고등학교 3학년 때 올림픽 대표팀에 들어왔다”며 “당시 승승장구하던 올림픽 대표팀이 일본 올림픽 대표팀과의 경기에서 져서 분위기가 안 좋았을 때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점심을 같이 먹는데, 천수가 선배들이 다 있는 자리에서 ‘일본 대표팀한테도 져요?’라고 말해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 얘기해 현장을 웃음짓게 했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5일 피지와의 올림픽 예선전 경기에서 ‘8대 0’의 큰 점수차로 승리를 거뒀다. 이에 이영표가 전날 방송에서 “3~5골 차로 화끈하게 이길 것”이라고 말한 것이 화제가 되며 ‘문어 영표’라는 별명을 다시 실감하게 했다.

임효진 인턴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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