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민 보니하니 하차, 신동우 “이수민과 이별 아쉽다” 하차 마음의 준비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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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김채현 기자
수정 2016-07-04 15:23
입력 2016-07-04 15:17


이수민 보니하니 하차 소식에 신동우 발언이 화제다.

4일 이수민이 EBS 어린이 프로그램 ‘생방송 톡!톡! 보니하니’(이하 보니하니)에서 하차할 예정이라고 전해졌다.

최근 ‘보니하니’에 출연하며 ‘환상의 진행능력’을 선보이고 있는 신동우가 이수민과의 이별을 준비하고 있다고 털어놔 눈길을 끌었다.

이수민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항상 제가 틀리다가 오빠(신동우)가 틀리니 신이 나서 쳐다보며 웃고 있었다. 그 때 카메라가 저한테로 들어왔는데, 그냥 멍하니 있었다”며 아찔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하니’ 이수민은 “솔직히 저희의 말발이나 순발력이 좋아서가 아니라 오로지 노력으로 이뤄진 성과다. 하루에도 몇 시간씩 진행만 하니까, 이제야 호흡이 잘 맞는게 아닐가 생각된다”며 솔직한 생각을 전했다.

이어 ‘보니’ 신동우은 ”물론 노하우도 있다. ‘정확한 발음’과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가 아닌 다른 사람이 듣고 싶은 이야기’를 해주는 것“이라며 자신만의 진행 방법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신동우는 “6개월마다 개편을 하고, 재계약 여부를 이야기한다”며 “그 때마다 수민이와의 이별도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수민이랑 ‘보니하니’를 못 하면 앞으로 또 언제 어디서 만날까 생각한다. 정이 많이 쌓였는데. 전 이제 고3이라“라며 ”보니하니가 미성년자 MC로 바뀌어서 성인이 돼서도 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이전 보니하니도 대학 입시 때문에 하차했으니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히며 ”매일 해오던 바이오 리듬이라는 게 있는데, 다시 일상으로 돌아가기 힘들 것 같다“고 아쉬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한편 ‘보니하니’는 건전한 콘텐츠와 ‘유쾌한 MC’로 주 신청자 층인 초등학생을 넘어 일반인 시청자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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