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송중기·진구, 군복 벗었다 ‘수트가 더 멋있지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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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6-04-06 18:04
입력 2016-04-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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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송중기 진구
태양의 후예 송중기 진구
‘태양의 후예’ 송중기와 진구가 군복에 이어 수트 핏으로 여심을 흔들 예정이다.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 후예문화산업전문회사, NEW)측은 수트 차림을 한 유시진(송중기), 서대영(진구)의 스틸 컷을 공개했다.

지난 12회분에서 시진은 모든 의료 봉사 일정을 마친 후 한국으로 돌아가게 된 강모연(송혜교)에게 “먼저 가 있어요. 금방 갈게요”라고 약속했다. 그 말대로 오늘(6일) 밤, 13회분에서는 서울로 돌아온 시진과 대영이 알파팀으로서 새로운 임무를 부여받으며 익숙했던 군복을 벗은 채 수트를 입는다.

공개된 사진 속 시진과 대영은 총을 쥔 채 어딘가를 매섭게 노려보고 있다. “대위님의 거짓말 뒤엔 누군가의 목숨이 오가고, 정치와 외교가 개입하고, 국가가 움직인다”는 모연의 말처럼 매번 쉽지 않은 작전을 펼치는 두 사람이기에, 비장한 시진과 대영의 눈빛은 보는 이들에게 긴장감을 불어넣고 있다. 알파팀에게 주어진 새로운 임무가 무엇인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제작진은 “오늘(6일) 밤 방송에서는 오랜만에 서울 땅을 밟게 된 시진, 모연, 대영, 윤명주(김지원)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한, 시진과 대영을 비롯한 알파팀에게는 새로운 임무가 주어지게 된다”고 설명하며 “훈훈함과 긴장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시진과 대영이 어떤 임무를 맡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달라”고 전했다.

‘태양의 후예’, 오늘(6일) 밤 10시 KBS 2TV 제13회 방송.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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