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시청률, 대박 11.8%로 1위… 동네변호사 조들호 턱밑 추격 ‘박신양의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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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지 기자
김민지 기자
수정 2016-03-29 09:06
입력 2016-03-29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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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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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파 3사 새 월화드라마 ‘대박’, ‘동네 변호사 조들호’, ‘몬스터’가 동시 첫 방송된 가운데, SBS ‘대박’이 먼저 승기를 잡았다.

29일 시청률 조사 회사 닐슨코리아 집계 결과 28일 방송된 SBS ‘대박’(극본 권순규 연출 남건)은 시청률 11.8%(이하 전국기준)로 월화극 1위를 차지했다.

동시간대 방송된 KBS 2TV ‘동네 변호사 조들호’는 10.1%로 2위, MBC ‘몬스터’ 7.3%를 기록했다.

지상파 3사 월화극은 같은 날 동시 첫 방송이라는 이례적인 상황이 벌어져 첫 방송 시청률에서 누가 선두를 차지할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대박’이 시청률 1위를 차지했지만 ‘동네변호사 조들호’의 시청률 기록도 눈여겨 볼 만하다. 그동안 KBS는 ‘무림학교’ ‘베이비시터’ 등으로 연이은 참패를 맛봤다. 하지만 배우 박신양을 전면에 내세운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첫방에 시청률 10%를 넘었다. 이는 지난 22일 종영한 4부작 드라마 ‘베이비시터’의 첫 회 시청률인 3.1%보다 무려 7.0% 상승한 수치다.

근소한 차이지만 일단 승기를 잡은 ‘대박’이 앞으로 선두를 계속 유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SBS ‘대박’은 왕의 잊혀진 아들 대길(장근석 분)과 그의 아우 영조(여진구 분)가 목숨과 왕좌, 사랑을 놓고 벌이는 한판 대결로, 장근석, 여진구, 임지연, 전광렬, 최민수, 윤진서 등이 출연한다.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는 우리네 삶에서 벌어지는 법정 사건을 보다 친밀한 시선으로 담아내고 유쾌하게 펼쳐나갈 휴먼드라마다. 박신양, 강소라, 류수영, 박솔미, 김갑수, 강신일, 정원중, 확석정 등이 출연한다.

MBC ‘몬스터’는 거대한 권력집단의 음모에 가족과 인생을 빼앗긴 한 남자의 복수극이자 특권층들의 추악한 민낯과 진흙탕에서도 꽃망울을 터뜨리는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강지환 성유리 박기웅 수현 정보석, 박영규,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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