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후예’ 진구·김지원 눈물 재회… 계급장 뗀 구원커플 ‘군로맨스 시작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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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희 기자
수정 2016-03-03 16:50
입력 2016-03-03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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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
태양의 후예 김지원 진구
‘태양의 후예‘ 송송커플만큼 구원 커플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이 뜨겁다. 배우 진구와 김지원 얘기다.

3일 KBS 2TV 수목드라마 ‘태양의 후예’(극본 김은숙, 김원석, 연출 이응복, 백상훈, 제작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NEW) 측은 오늘(3일) 4회 방송에 앞서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의 ‘계급장 떼고 눈물’ 스틸 컷을 공개했다.

대영의 곁을 성실하게 맴돌았던 명주는 기어코 대영을 만나기 위해 우르크 태백 부대 의무대로 파견을 떠났다. 지난 2일 방송에서 윤명주는 아버지이자 태백 부대 사령관 윤길준 중장(강신일)에게 “파견 막으시면 중위 윤명주와 딸 윤명주를 확실히 잃게 되실 겁니다”라며 엄포까지 놓았다.

“서상사 선물은 가고 있습니다. 매일매일 보고 싶습니다”라는 내용이 담긴 명주의 편지를 받은 대영의 마음은 복잡했다. 앞서 대영은 “내 딸의 앞날을 배려해줬으면 한다”는 윤중장의 ‘명령’에 이별을 선택했지만, 명주는 대영을 향한 변하지 않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

결국 대영은 윤주의 파견으로 인해 전출 인사명령서를 받게 됐다.

명주로부터 성실하게 도망치고 있지만 그녀를 향한 마음만큼은 누구보다 깊은 대영과 대영을 향한 직진 사랑을 보여주고 있는 명주.

우르크에서 재회하게 된 구원커플이 계급과 신분의 차이라는 걸림돌을 두고 어떻게 군로맨스를 전개시킬지 기대가 커지고 있다. 오늘(3일) 밤 10시 KBS 2TV 4회 방송.



사진제공= 태양의후예 문화산업전문회사 & NEW

김민지 기자 ming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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