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연기 대가’ 장수원, 연극영화과? 동문 누군가 보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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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5-03-24 14:23
입력 2015-03-24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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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원. tvN 영상캡쳐
장수원. tvN 영상캡쳐
장수원

’로봇연기 대가’ 장수원, 연극영화과? 동문 누군가 보니 ‘대박’

’로봇연기’로 인기를 모은 가수 장수원이 연극영화과 출신인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지난 23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명단공개 2015-반전 학벌을 가진 스타’는 장수원의 반전 학벌을 공개했다.

제작진 취재 결과 장수원은 경희대 연극영화과 출신이었다. 동문 배우로는 김성령, 김선아, 공유 등이 있다.

장수원은 “연극영화과를 나왔지만 저 같이 연기를 못하는 친구들도 있다”면서 “학교를 다니면서 수업에 집중하지 못해 지금의 결과가 나온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적은 대부분 D에서 C였다”고 덧붙였다. 장수원은 한 예능에서 “내가 다니는 대학교를 다 알게 돼서 신입생이 안 들어온다”라고 농담을 하기도 했다.

은지원은 장수원에 대해 “요즘 핫하다. 젝키 때는 말도 없고 이 친구 존재감이 부각되거나 그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장수원은 지난해 KBS2 ‘사랑과 전쟁’에 출연, “괜찮아요? 많이 놀랐죠?”라는 어색한 한마디로 ’로봇연기의 대가’라는 별명과 함께 인기를 얻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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