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의 희망을 전하는 따뜻한 다큐 영화로의 초대
수정 2014-08-25 00:00
입력 2014-08-25 00:00
EBS 25일 밤 ‘국제다큐영화제’
EBS가 25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제11회 ‘국제다큐영화제(EIDF2014)’를 개최한다. ‘다큐, 희망을 말하다’라는 올해 EIDF2014의 주제에 걸맞은 다양한 작품들을 푸짐하게 준비했다.
이어 밤 11시 10분부터 방영되는 ‘마르마토’는 날것 그대로의 생생함을 담은 다큐다. 500년 역사를 지닌 콜롬비아의 유서 깊은 금광촌 마르마토에 관한 이야기다. 약 20조 달러의 금이 매장됐다는 마르마토의 금광을 캐나다의 한 회사가 사들이면서 마을 주민들은 쫓겨날 위기에 처한다. 미국 작품으로 6년에 걸친 마을 사람들의 투쟁과 삶의 변화를 긴 호흡으로 담아냈다.
오상도 기자 sdoh@seoul.co.kr
2014-08-25 22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