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진도 풀밭에 안치된 이유는? ‘사인 뭐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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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채현 기자
수정 2014-06-03 14:56
입력 2014-06-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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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배우 우현의 장모이자 조련의 모친인 소설가 곽의진 선생이 별세했다.

2일 한 매체는 “우현의 장모 소설가 곽의진(한국소설가협회 이사)선생이 지난 25일 향년 66세로 별세했다”고 보도했다.

한국소설가협회 측은 “평소에 조금 혈압이 높으셨던 걸로 안다. 진도에서 일하시다가 쓰러지셨고 병원에 이송하는 시간이 좀 늦어졌다. 며칠 병원에 계시다 돌아가셨다”고 곽의진의 사망원인을 밝혔다.

지난 3월 14일부터 우현과 곽의진 선생은 SBS 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에 출연했다. 그동안 우현은 ‘자기야’를 통해 장모 곽의진과의 다양한 추억을 쌓은 바 있다.

곽의진 선생은 지난 1947년생으로 단국대 국어국문학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1983년 ‘월간문학’ 신인상 공모에 ‘굴렁쇠 굴리기’가 당선되며 등단했다.

이후 1995년 진도로 귀향, 자운토방에서 집필 활동을 해왔으며 동포문학상, 한국소설문학상, 전남문화상을 수상한 바 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우현 장모 사랑 어떡해”,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우현 정말 슬퍼했을 듯”,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장모와 우현 관계 부러웠는데”,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며칠 전까지 방송에서 봤는데 안타깝다”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인의 발인은 지난 27일 이뤄졌으며 고인은 집필실이 있는 진도 자운토방 풀밭에 안치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방송 캡처 (우현 장모 곽의진 별세)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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