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그대’ 아이치이 25억뷰 돌파…中전체 37억뷰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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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5-14 09:51
입력 2014-05-14 00:00

전지현·김수현, 여세 몰아 중국내 광고 촬영몰이

전지현, 김수현 주연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조회수 25억 뷰를 돌파하며 식을줄 모르는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별에서 온 그대’는 13일 현재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愛奇藝)에서 조회수 25억뷰를 돌파했다.

앞서 아이치이는 ‘별에서 온 그대’의 20억 뷰 돌파를 기념해 지난 8일 베이징 팬미팅에 참석한 김수현에게 감사패를 전했다. 20억 뷰는 아이치이에서 유료로 다시보기를 서비스하는 드라마 사상 최고의 조회수인데 불과 며칠 만에 5억 뷰가 늘어난 것이다.

’별에서 온 그대’는 현재 중국 내 여러 사이트를 통해 VOD 서비스가 제공 중인데, 그중 아이치이에서 최고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아이치이는 ‘별에서 온 그대’의 중국 VOD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그외 PPTV에서는 13일 현재 2억4천254만2천625뷰, LETV에서는 7억2천5만1천833뷰, 쉰레이에서는 2억4천254만2천625뷰를 기록하는 등 ‘별에서 온 그대’는 중국 내 서비스되는 전 사이트에서 막강한 경쟁력을 발휘 중이다.

김수현의 소속사 키이스트는 14일 “아이치이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지만 다른 사이트도 만만치 않다”며 “13일 현재 중국 동영상 사이트 내 ‘별에서 온 그대’의 전체 조회수를 합산하면 37억 뷰를 훌쩍 넘어선다”고 전했다.

이러한 폭발적인 인기를 바탕으로 주연배우 전지현과 김수현은 중국 내 광고 촬영몰이 중이다. 제과, 전자 등 중국 시장을 노리는 국내 기업의 중국 내 모델로 발빠르게 기용돼 몸값을 높이고 있으며, 중국 현지 기업의 러브콜도 쇄도하고 있다.



또 현재 아시아투어 팬미팅 중인 김수현은 지난 4일 광저우, 6일 베이징에서 중국 팬을 만나 ‘별에서 온 그대’ 종영을 아쉬워하는 현지 팬들의 마음을 달랬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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