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종 ‘미친 X’…갓 잡은 생선 같았다는 연예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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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24-10-15 20:16
입력 2024-10-15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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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테오’ 웹 예능 ‘살롱드립2’
유튜브 채널 ‘테오’ 웹 예능 ‘살롱드립2’


배우 김성철이 ‘살롱드립2’에서 학창 시절 별명을 공개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테오’를 통해 공개된 웹 예능 ‘살롱드립2’에는 배우 김현주, 김성철이 출연했다.

두 사람은 넷플릭스 오리지널 ‘지옥’ 시즌2의 주역이다.

이날 김성철은 학창 시절 별명이 ‘미친X’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배우 김고은, 안은진, 이유영, 박소담, 이상이 등을 배출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설의 10학번’이다.

김성철은 “그때랑 지금이랑 많이 다르다”라며 “그때는 이를테면 갓 잡은 생선 같았다. 날뛰었던 것 같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김성철은 “아무도 나와 경쟁하지 않는데 ‘누가 더 연기에 미쳐 있을까’ 혼자 경쟁했다”고 설명했다.

한 번은 무인도에 갇힌 연기를 소화하기 위해 학교 연못에서 진흙을 뒤집어쓰기도 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옷도 찢었다. 선생님이 이렇게까지 할 필요 없다고 하시더라”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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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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