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성년자 ‘리틀싸이’ 황민우, 나이트클럽 출연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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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민 기자
김유민 기자
수정 2016-05-06 15:53
입력 2016-05-0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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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틀싸이 황민우 나이트클럽 출연 논란.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리틀싸이 황민우 나이트클럽 출연 논란. 온라인커뮤니티 캡처.
‘리틀싸이’ 황민우(11) 군이 나이트클럽 포스터에 등장해 논란이 되고 있다.

6일 온라인커뮤니티에는 ‘리틀싸이 황민우 근황’이라는 제목으로 대전의 한 나이트클럽 포스터 사진이 올라왔다.

포스터에는 트로트가수 최영철(56)과 리틀싸이(황민우)가 오는 11일, 12일 클럽에 출연한다는 소식과 함께 “부킹 시작됩니다”라는 다소 민망한 문구가 적혀 있다.

나이트클럽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라 유흥주점으로 분류, 미성년자 출입이 불가능하다. 보호자를 동반해도 마찬가지다. 이번 출연이 성사될 경우 ‘위법’ 행위가 되며, 해당 나이트클럽 업주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논란이 되자 황 군 아버지와 최영철 씨는 “출입이 안되는 줄 몰랐다. 잠깐 들렀다가 나오려고 했다”고 해명했다. 관계자는 “아버지와 직접 통화한 결과, 황 군을 출연시키지 않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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