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 말실수 “후랄”…손진영 “저한테 욕하신 거예요?” 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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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12-20 09:25
입력 2013-12-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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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말실수.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박명수 말실수. / KBS2 해피투게더3 방송화면


개그맨 박명수 말실수가 화제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 시즌3’에는 방송인 오상진, 김제동, 아이돌 그룹 제국의아이들 임시완, 가수 손진영이 게스트로 출연해 저마다 입담을 뽐냈다.

이날 박명수는 김제동이 준비한 부추김치고구마비빔밥을 맛보던 중 “익숙한 맛”이라며 “그냥 비빔밥 같다. 밥을 먹는 게 낫다. 다음 것을 먹겠다”며 악평을 쏟아냈다.

이어 박명수는 달걀프라이를 말하려다 ‘후랄’이라고 말실수를 하고 말았다. 이에 출연진들은 모두 박장대소하며 ‘후랄’이 도대체 무슨 말이냐고 비난했다. 이에 박명수는 “달걀과 후라이(프라이)를 합쳐서 ‘후랄’이라고 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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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말실수 / 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박명수 말실수 / KBS2 해피투게더 방송화면


이에 손진영이 “나한테 욕한 것 아니냐”고 재치 있게 응수해 또 한 번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유재석은 임시완의 떡갈비 호떡을 시식한 후 박명수에게 “집에 가서 후랄이나 해드세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고 이에 박명수는 제작진에게 “후랄 두 개만 해 와”라고 호통을 쳤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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