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결혼 후 첫 방송 “나만의 편 생겨 마음 든든”
수정 2013-09-10 16:18
입력 2013-09-10 00:00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 출연
지난 1일 기타리스트 이상순(39)과 백년가약을 맺은 가수 이효리(34)가 10일 결혼 후 처음으로 방송에 출연해 “나만의 편이 생기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결혼에 대한 DJ 김신영의 질문에 “연애도 많이 해봤고, 가족도 친구도 있지만 결혼은 세상에 나만의 편이 생기는 것 같아 마음이 든든하다”고 답했다.
이에 김신영은 “혹시 아직 신혼이라 그런 것이냐. 그렇다면 정확히 5년 6개월 후에 똑같은 질문을 하겠다”고 장난스레 맞받아쳤다.
한편, 이효리에 이어 전화 연결로 출연한 가수 윤종신은 같은 질문에 “효리야 더 살아봐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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