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레 스트레칭으로 하체비만 탈출” 박지윤, 장윤주 따라잡기 비결
수정 2013-07-03 09:26
입력 2013-07-03 00:00
방송인 박지윤이 발레 스트레칭 운동을 한 뒤 처음으로 핫팬츠를 입어봤다고 밝혔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에 출연한 박지윤은 “아이를 낳고 몸매를 교정하기 위해 발레 스트레칭을 시작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박지윤은 “발레를 배우는 게 아니라 단순히 스트레칭만 했다”면서 “예전에 다리가 예쁘지 않아서 반바지를 입어 본 적이 없었다”고 고백했다.
이어 “발레 스트레칭 덕에 다리가 예뻐져서 처음으로 핫팬츠를 입었는데 너무 시원했다”면서 “내 다리를 드러낼 수 있다는 것에 행복했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박지윤이 “다시 태어난 기분이었다”라고 말하자 MC 봉태규는 “그래서 모델 장윤주씨가 입었던 옷을 입었나”라고 날카로운 질문을 던졌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이 입은 의상이 모델 장윤주가 예전 방송에서 입었던 옷과 같았던 것이다.
이에 박지윤은 “장윤주 따라잡기를 위해 인터넷을 뒤져서 의상을 구했다”면서 “그렇게 해서 입고 나간 적이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발레 스트레칭은 발레의 기본자세를 주로 응용한 스트레칭 동작으로 몸의 근력과 유연성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세교정과 하체비만 감소 등에 유용한 스트레칭 운동으로 회자된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윤과 MC 김희선은 임신 중 몸무게가 30kg 이상 늘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또 가수 이효리, 장윤정, 윤도현, 산다라박, 씨엘, 엠블랙 이준 등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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