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선수권 불참 최대 이유는 훈련장 부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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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6-03 09:14
입력 2013-06-03 00:00
마린보이 박태환(24·인천시청)이 올해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불참을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연습할 수영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SBS 토크쇼 ‘힐링캠프’ 제작진은 “박태환이 최근 녹화에서 세계선수권 대회 출전을 포기한 데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지만 가장 큰 이유는 연습할 수영장이 없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았다”고 3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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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박태환
박태환은 지난 3월 현역 국가대표 선수로는 최초로 홈쇼핑에 출연해 논란을 불러오기도 했다.

이와 관련 박태환은 홈쇼핑에 출연한 이유를 언급하며 런던올림픽 포상금 미지급 사태와 후원사 계약종료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다.

이 외에도 런던올림픽 400m 경기 전날 연습 도중 세계신기록을 돌파했었다는 사실도 밝혔다.

MC 한혜진과 결혼을 앞둔 축구선수 기성용이 동갑내기 친구라고 밝힌 박태환은 “사실, 한혜진을 기성용보다 먼저 좋아했다”고 ‘깜짝 고백’하기도 했다.

박태환이 출연한 ‘힐링캠프’는 이날 밤 11시15분 방송된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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