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정훈에 “무릎꿇어” 사연
수정 2013-03-31 11:39
입력 2013-03-31 00:00
한가인 부부싸움 고백이 화제다.
지난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최화정을 대신해 임시 DJ로 나선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전화 연결을 해 부부싸움 이유와 화해하는 방법, 애칭을 공개애 애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한가인 부부싸움 고백’으로 화제를 모은 일일DJ 한가인의 파워타임.
SBS 제공
한가인은 “우리도 싸울 때가 있긴 한데, 주로 언제 싸우냐”고 물었고 연정훈은 “내가 술 먹고 늦게 들어올 때”라고 답했다.
한가인은 “정말 이것 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이런 말을 할 때는 존댓말을 하게 된다. 무릎도 여러 번 꿇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남편이) 늦게 들어온 날은 눈치 보면서 주방 쪽으로 온다”고 말한 한가인은 “내가 ‘오빠, 무릎 꿇어’라고 하면 바로 무릎 꿇는다”고 폭로했다.
한가인 부부싸움 고백을 본 네티즌은 “한가인 부부싸움 고백, 그래도 보기 좋다”, “한가인 부부싸움 고백, 싸우지마세요” 등 댜앙한 반응을 보였다.
e뉴스팀 sseoul@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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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서 최화정을 대신해 임시 DJ로 나선 한가인은 남편 연정훈과 전화 연결을 해 부부싸움 이유와 화해하는 방법, 애칭을 공개애 애청자들을 즐겁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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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가인은 “정말 이것 만큼은 용서할 수 없다. 손이 부들부들 떨린다”고 말했다. 연정훈은 “이런 말을 할 때는 존댓말을 하게 된다. 무릎도 여러 번 꿇는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남편이) 늦게 들어온 날은 눈치 보면서 주방 쪽으로 온다”고 말한 한가인은 “내가 ‘오빠, 무릎 꿇어’라고 하면 바로 무릎 꿇는다”고 폭로했다.
한가인 부부싸움 고백을 본 네티즌은 “한가인 부부싸움 고백, 그래도 보기 좋다”, “한가인 부부싸움 고백, 싸우지마세요” 등 댜앙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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