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셀카·잠옷노출…과감해진 女스타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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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3-02-03 16:38
입력 2013-02-03 00:00
트위터가, 미투데이가 없는 세상은 어땠을까. 없어도 충분히 살 수 있겠지만 적어도 스타들의 인간미를 느낄 수는 없었을 것이다. 요즘 스타들은 SNS가 없으면 어떻게 살았을까 싶을 정도로 자신의 소소한 일상들을 팬들과 공유한다. 팬들이 열광하는 ‘직찍여왕’스타들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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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채영, 씨스타 보라, 방송인 강예빈, 시크릿 한선화(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웨이보, 트위터, 페이스북
한채영, 씨스타 보라, 방송인 강예빈, 시크릿 한선화(왼쪽 위부터 시계방향)
웨이보, 트위터,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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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하지 않은 사진으로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한채영(왼쪽)과 소녀시대 수영 한채영 웨이보, 온라인 커뮤니티
보정하지 않은 사진으로도 아름다운 자태를 뽐낸 한채영(왼쪽)과 소녀시대 수영
한채영 웨이보, 온라인 커뮤니티
◆ ‘바비인형’들의 무보정 대결

국내 대표 바비인형 몸매로 불리는 배우 한채영이 웨이보를 통해 아름다운 드레스 자태를 과시했다. 그는 “지난주 촬영한 샴푸 CF 사진이다. 다음날 새 드라마를 위해 긴 머리카락을 짧게 잘랐다. 긴 머리가 그립다”면서 긴 머리로 우아한 매력을 발산하며 찍은 드레스 사진들을 공개했다. 3장의 사진에서 한채영은 흰색, 베이지색, 빨간색 등 다양한 드레스를 소화해 내며 아름다운 미모를 과시하고 있다. 더불어 군살 없는 어깨선과 남다른 볼륨감으로 만들어진 S라인이 눈길을 끌었다.

한채영의 ‘무보정 사진’에 도전장을 내민 이는 소녀시대 수영이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수영 화보 촬영 현장 사진 & 코멘트’라는 제목으로 스튜디오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수영의 각선미가 돋보이는 사진이 올라왔다. 사진 속 수영은 보정하지 않은 사진인데도 군살 하나 없는 늘씬한 몸매를 과시하고 있다. 특히 날씬한 각선미가 돋보였다. 세련된 스타일도 인상적이다. 검은색 초미니 원피스에 재킷을 매치한 그는 완벽한 ‘하의실종’ 패션에 굵은 웨이브 헤어스타일과 아련한 표정으로 여성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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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복을 입고도 남다른 몸매를 자랑한 씨스타 효린(왼쪽)과 깜찍한 윙크 셀카를 공개한 보라 온라인 커뮤니티, 씨스타 공식 트위터
체육복을 입고도 남다른 몸매를 자랑한 씨스타 효린(왼쪽)과 깜찍한 윙크 셀카를 공개한 보라
온라인 커뮤니티, 씨스타 공식 트위터
◆ 씨스타 홀릭? 보면 볼수록 빠져든다

씨스타 멤버들이 각기 다른 매력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뒤흔들고 있다. 우선 효린은 지난달 30일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체육복 차림 사진으로 보는 이들을 감탄하게 했다. 지난달 28일 진행된 MBC ‘아이돌 스타 육상양궁선수권대회’에 참가한 효린은 헐렁한 체육복 차림으로도 볼륨감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탄탄한 그의 허벅지는 ‘국보급 꿀벅지’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그런가 하면 보라는 생일을 맞아 깜찍한 윙크셀카로 팬들의 마음을 녹였다. 그는 지난달 30일 그룹 공식 트위터를 통해 “생일이 그냥 지나가버렸네. 축하해주신 모든 분들 고마워요. 어제 받은 편지도 다 읽었지요. 이제 씨스타19 컴백해요. 응원도 많이 해주세요. 항상 고맙고 사랑해요”라면서 상큼한 사진을 공개했다. 손으로 브이자를 그린 채 깜찍한 미소를 짓고 있는 그를 본 네티즌들은 “보는 사람마저 기분이 좋아진다”며 그의 생일을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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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 호텔에서 다양한 매력을 담아 찍은 사진을 공개한 시크릿 한선화(왼쪽)와 잠옷을 입고 영상을 찍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 방송인 강예빈 한선화 트위터, QTV ‘강예빈의 불나방’ 페이스북
말레이시아 호텔에서 다양한 매력을 담아 찍은 사진을 공개한 시크릿 한선화(왼쪽)와 잠옷을 입고 영상을 찍어 보는 이들을 놀라게 한 방송인 강예빈
한선화 트위터, QTV ‘강예빈의 불나방’ 페이스북
◆ 한선화는 호텔에서…강예빈은 잠옷 입고!

시크릿 한선화가 침대에서 여성미를 뽐내며 보는 이들을 설레게 했다. 한선화는 트위터를 통해 “말레이시아 호텔 방에서.참 많다.셀카.얼마나 심심했는데”라는 글과 함께 청순한 미모가 돋보이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했다. 흰색 민소매 티셔츠를 입고 긴 머리를 풀어내린 그는 무표정한 표정을 지었다가 방긋 웃는 등 다양한 표정을 보여준다. 특히 예능프로그램에서 보여주던 말괄량이 이미지 대신 다소곳하면서도 여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방송인 강예빈은 잠옷차림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잡았다. 강예빈은 QTV ‘강예빈의 불나방’ 페이스북을 통해 흰색 레이스 잠옷을 입고 찍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 강예빈은 카메라를 바라보며 손인사를 하는가 하면 턱을 만지는 등 자연스러운 표정과 행동을 보여준다. 여기에 더해 애교섞인 목소리로 프로그램을 홍보해 네티즌들로부터 “집에서 찍는다던데 대박”, “섹시해도 너무 섹시한 거 아니에요?”, “진짜 예쁘다. 본방사수 할게요!”라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문다영 기자 dymoon@media.sportsseoul.com

온라인이슈팀 issue@med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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