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분노 “순진한 가족에게…예의라곤 없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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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2-12-06 00:00
입력 2012-12-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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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배우 엄태웅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엄태웅의 신부인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원로배우 윤일봉 씨의 딸이다.  연합뉴스
이효리가 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콘래드서울 호텔에서 열린 배우 엄태웅 결혼식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엄태웅의 신부인 윤혜진은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 출신으로 원로배우 윤일봉 씨의 딸이다.
연합뉴스
가수 이효리가 가족과 인터뷰한 기자에 분노를 드러냈다.

이효리는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뭣 모르는 순진한 가족들한테까지 찾아가 카메라 들이대고 사전에 아무 승인 없이 내 얘길 묻는, 예의라곤 찾아볼 수 없는 기자들 때문에 오랜만에 화가 나려고 한다”며 “눈밭에 나가 뒹굴어야 겠다”는 글을 올렸다.

이효리의 글은 이날 오전 한 매체가 충북 오창에 사는 그의 친언니 이애리 씨를 단독 인터뷰한 기사를 보도한 데 대한 것으로, 인터뷰에는 이효리가 언니에게 돈을 빌려준 일과 결혼 이야기 등이 포함돼 있었다.

이효리의 분노에 네티즌들은 “화를 낼만 하다” “가족까지 연예인은 아니지 않나? 예의 없다” “매체에서 사과해야 할 듯” “연예인들 참 힘들겠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스포츠서울닷컴|박설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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