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짝’, 논란 출연자 2명에 손해배상 소송
수정 2012-09-21 00:00
입력 2012-09-21 00:00
31기 남자 7호·33기 여자 3호..”프로그램 신뢰도 실추”
SBS ‘짝’ 제작진이 과거 전력 논란을 빚은 출연자 2명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21일 서울 남부지법에 제기한다고 밝혔다.
/쇼핑몰 미스박 및 SBS ‘짝’ 방송 캡처, 스파이스TV 제공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남규홍 PD는 “지난달 공식 입장을 밝힌 뒤 준비해왔다”며 “책임의 소재를 분명하게 해두는 한편, 향후 출연자에 대한 경고의 차원”이라고 말했다.
SBS 민인식 CP도 “출연 서약서 위반으로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신뢰도가 실추됐다”며 법적 절차를 밟게 된 계기를 전했다.
SBS ‘짝’은 이들의 과거 전력 의혹이 네티즌을 중심으로 제기되자 급기야 지난달 22일 33기 여자 3호가 출연한 ROTC 편 2부를 결방처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