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박스 오피스] 류승범 주연 ‘수상한 고객들’ 개봉 첫주 정상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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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4-19 00:00
입력 2011-04-19 00:00

(4월 15~17일)

류승범 주연의 영화 ‘수상한 고객들’이 개봉 첫 주말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18일 영화진흥위원회에 따르면 ‘수상한’은 지난 15~17일 전국 497개 상영관에서 27만 9636명(28.5%)의 관객을 불러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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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2주 연속 정상을 지켰던 송새벽·이시영 주연의 ‘위험한 상견례’는 26만 5795명(27.1%)을 동원해 2위로 내려앉았다. 미국 할리우드의 샛별 시얼샤 로넌이 소녀 킬러로 등장한 액션영화 ‘한나’는 11만 7015명(11.9%)으로 3위. 팝스타 엘튼 존이 제작자로 나선 3차원(3D) 애니메이션 ‘노미오와 줄리엣’은 7만 2854명(7.4%)으로 4위, 김승우·손병호 주연의 ‘나는 아빠다’는 7만 860명(7.2%)으로 5위에 올랐다.

임일영기자 argus@seoul.co.kr

2011-04-19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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