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드라’ 김현숙, 뮤지컬 무대 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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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08-29 00:00
입력 2005-08-29 00:00
‘출산드라’ 김현숙(26)이 수녀로 변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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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숙
김현숙
KBS2 ‘개그콘서트’의 ‘복숭아학당’에서 뚱뚱교 교주 ‘출산드라’로 올 상반기 개그계를 강타했던 김현숙은 오는 10월1일부터 뮤지컬 ‘넌센스’ 무대에 선다. 수녀원에서 수녀들이 펼치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은 ‘넌센스’에서 천방지축 왈가닥 수녀인 로버트 앤역을 연기하게 된다.

‘윤도현의 러브레터’에서 이미 뛰어난 가창력을 선보였던 그는 최근 ‘개그콘서트’외에도 각종 오락프로그램을 종횡무진 누비며 ‘뚱뚱교 교주’로서 ‘말씀’을 설파하고 있다. 시청자들에게는 개그우먼으로 얼굴을 알렸지만 김현숙은 고교시절부터 연극무대에 선 베테랑이다.

연극 ‘자갈치’ ‘문제적 인간 연산’ ‘메두사쿠스’ 등에 출연했고 2003년 단편 ‘오래된 청혼’으로 대학영화제 최우수 연기상을 받은 바 있다. 뮤지컬 무대도 처음이 아니다. 2003년 상경해 뮤지컬 ‘펑키펑키’의 오디션에 합격해 지난해 4월까지 뮤지컬 무대에 섰다.

김현숙은 “뮤지컬을 쉰지가 오래돼 연습을 많이 해야 한다”며 “방송과 뮤지컬을 병행하게 되면 아무래도 믿음이 부족해질 것 같다(살이 빠질 것 같다)”며 걱정했다. 아울러 “공연이 5개월동안 계속되는데 방송출연 등 개인 일정상 풀타임으로 출연하지는 못해도 최선을 다해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조현정기자 hjch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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