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선수 정유진 아쿠아누드 선보여
수정 2004-06-25 12:04
입력 2004-06-25 00:00
수영으로 가꿔진 매끄럽고 탄력 있는 몸매와 풋풋하고 신선한 마스크로 지금까지 공개된 연예인 누드와는 차별화됐다는 점이 눈에 띈다.
정유진 누드는 지난해 10월 함소원, 올초 디바 멤버 비키의 누드를 선보인 ㈜애니엠커뮤니케이션에서 제작했다.
지난해부터 ‘스포츠스타 누드’라는 독특한 컨셉트의 프로젝트를 기획하고 정유진을 섭외해 최근 서태평양 팔라우로 건너가 코발트빛 바닷속과 해변을 배경으로 동영상과 스틸컷을 찍어왔다.
이어 경기도 고양의 한 스튜디오에서 추가 세트촬영을 했다.
정유진 누드는 ‘아쿠아 누드’ ‘수상스포츠 누드’ ‘웰빙 누드’ ‘패션 누드’ ‘스토리 누드’ ‘쇼킹 누드’ 등 6가지 테마에 맞춰 촬영됐다. ‘인어공주’라는 정유진의 별칭에 어울리게 전라로 물 속을 헤엄치는 장면, 풋풋한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섹시한 요부로 변신한 장면, 스포츠 유니폼을 소재로 건강한 느낌을 연출한 장면 등이 담겨 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수영선수로 활약한 정유진은 93년 동아시안게임 수영단체전 동메달, 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대표평가전 2위 등 화려한 성적을 거둔 뒤 연예계에 데뷔했다.
신승훈의 ‘전설 속의 누군가처럼’ 뮤직비디오에 주연으로 출연한 후 2000년 STV ‘뷰티풀 선데이’의 ‘대한해협을 건너라’에 참여해 이름을 알렸다. 이후 학업(서울여대 체육학과)을 마치기 위해 연예활동에 공백기를 뒀다.
원정호기자 jh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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