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수시2학기 모집] 대학별 입시요강·지원전략
수정 2004-08-26 00:00
입력 2004-08-26 00:00
각 대학 및 전형유형의 특성에 따라 일정과 전형방법이 다르고, 전형유형에 따른 전형요소가 다양하므로 수험생들은 본인이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모집요강을 세심히 살펴봐야 한다.
●모집인원
35개 국공립대학 2만 8477명(17.6%), 148개 사립대학 13만 3083명(82.4%)을 모집한다.
보편적 기준의 일반전형이 110개 대학 5만 6152명(34.8%), 특별한 경력이나 소질, 차등적 교육 보상기준인 특별전형이 183개 대학 10만 5408명(65.2%)이다.
특별전형을 세분하면 취업자전형이 37개 대학 1814명(1.1%), 특기자전형이 114개 대학 7535명(4.7%), 대학독자적 기준전형이 167개 대학 8만 4837명(52.5%), 산업대학특별전형이 7개 대학 2564명(1.6%), 농어촌학생(정원 외)전형이 77개 대학 3904명(2.4%), 실업계고교 졸업자(정원 외)전형이 75개 대학 4126명(2.5%), 특수교육대상자(정원 외)전형이 22개 대학 628명(0.4%)이다.
●전형요소
주요 전형요소는 대학별, 모집단위별로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고등학교생활기록부, 면접·구술고사, 논술고사, 실기고사 등이며 고등학교생활기록부는 3학년 1학기 성적까지 반영된다. 또한 수시모집의 특성상 일반전형보다 특별전형이 많이 실시되므로 특별전형은 특기나 소질 등에 따른 실기고사와 입상실적, 자격, 추천서 등 별도의 자료가 활용된다. 수학능력시험성적은 일부 전형유형 및 모집단위에서 최저학력기준으로만 활용되고 있으므로 이러한 점들을 자세히 살펴야 한다.
●접수방법
인터넷과 일반원서 접수를 병행하는 대학이 110개 대학이고 인터넷으로만 원서 접수하는 대학이 55개 대학이며 일반원서로만 접수하는 대학이 18개 대학이다. 그러나 전형기간 내에서 각 대학이 자율로 정한 일정과 방법, 그리고 전형유형과 모집단위에 따라 다소 다른 일정으로 원서접수를 실시할 수 있으므로 수험생은 각 대학의 원서접수일정과 전형일정을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인터넷 원서접수는 전자접수의 정상처리 여부를 미리 확인해봐야 낭패를 면할 수 있다.
●유의사항
수시2학기 모집 내의 대학간 복수지원이 가능하다. 수시1학기 모집에 지원해 1개 대학이라도 합격했다면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지원이 불가능하다. 모든 전형 일정이 종료된 후 입학 학기가 같은 2개 이상 대학의 이중 등록을 할 수 없다.
kim@seoul.co.kr
●대입특집은 27일자에 계속됩니다.
2004-08-2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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