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아너소사이어티 2668호/진경호 수석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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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경호 기자
수정 2022-06-29 01:42
입력 2022-06-28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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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태광산업 방직공장 ‘공순이’ 김미애는 37년 뒤인 지난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렇게 적었다. 초선 국회의원 3년차. 1억원 이상 기부한 사람들만이 들어갈 수 있다는 아너소사이어티, 명예의 전당에 그는 2668호로 조용히 들어갔다. 정치판에도 아름다운 사람은 있다.
진경호 수석논설위원
2022-06-29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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