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카페의 위력/문소영 논설실장
문소영 기자
수정 2021-02-01 01:17
입력 2021-01-31 17:34
차가운 북풍이 서울 광화문에 몰아치던 지난 18일 노란색 불빛 아래서 사람들이 커피잔을 들고 두런두런 이야기하는 모습을 대형 창문으로 지켜보는 것만으로도 스산한 마음이 녹아내리고 있었다. 밑도 끝도 없이 훈훈해지는 마음이라니! 역시 사람은 AI시대에도 사회적 동물이다.
symun@seoul.co.kr
2021-02-01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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