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자유의 송가/이두걸 논설위원

이두걸 기자
수정 2018-06-14 22:51
입력 2018-06-14 22:48
지난 12일 미국과 북한의 두 정상이 싱가포르에서 비핵화와 평화체제 보장 등을 합의하는 모습을 보며 교향곡 9번의 베를린 실황을 떠올렸다. 남과 북, 미국, 중국 연주자들이 함께 서울과 평양에서 이 곡을 함께 연주하는 모습을 상상해 본다. 그 얼마나 가슴 벅찬 일일까.
douziri@seoul.co.kr
2018-06-15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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