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슈퍼 만월(滿月)/문소영 논설위원
수정 2014-09-06 00:00
입력 2014-09-06 00:00
추석 대보름이 8일이다. 올해는 슈퍼 만월이 뜬다고 한다. 옛날 여인들은 그 만월에 빌고 또 빌어 자식을 얻는 등 소원을 성취했다고 한다. 올 추석에는 가족의 행복뿐 아니라 세월호 희생자 294명의 유가족과 진도 팽목항의 실종자 10명 가족의 절박한 소원이 성취되길 슈퍼 만월에 함께 소망했으면 좋겠다.
문소영 논설위원 symun@seoul.co.kr
2014-09-06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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