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광화문 장터/최광숙 논설위원
수정 2013-03-19 00:02
입력 2013-03-19 00:00
80년 전통의 미국 파머스 마켓에 비하면 우리 ‘도심장터’ 풍경은 여전히 낯설다. 그제 열린 활기찬 광화문 장터는 그래서 더욱 반갑다. 옷가지 등 쓰던 물건과 함께 자잘한 수제품을 파는 이들이 눈에 띄었다. 내친김에 신선한 우리 농산물을 믿고 사먹을 수 있는 ‘친환경 장터’로 한 걸음 진화했으면 좋겠다.
최광숙 논설위원 bori@seoul.co.kr
2013-03-19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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