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아파트 겨울나기/정기홍 논설위원
수정 2012-12-05 00:36
입력 2012-12-05 00:00
올겨울에도 수도계량기 동파사고 소식은 어김없이 들려올 것이다. 요즘엔 수도계량기 보온커버 제품도 퍽 다양하다고 한다. 하지만 나의 보온커버 작업은 겨우살이 추억을 되새기면서 마무리됐다. 김장김치에 연탄만 있으면 그만이었던 시절, 그 아련한 추억을 떠올리며 말이다.
정기홍 논설위원 hong@seoul.co.kr
2012-12-05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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