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인절미 떡메치기/오승호 논설위원
수정 2012-09-24 00:08
입력 2012-09-24 00:00
발길을 옮겨 본다. ‘토마토로’ ‘유가찹쌀산자’ ‘개똥쑥’ ‘울금酒’ ‘초록米가’…. 지자체 특산품들이 주가를 올린다. ‘무료 택배’ 서비스를 내건 쌀 코너에는 주문이 이어진다. 한가위를 앞둔 지난 주말, 서울광장에서 열린 ‘도시와 농촌이 함께하는 농수산물 나눔장터’ 풍경이다. 이런 장터가 자주 열리면 애향심도 커질 것 같다.
오승호 논설위원 osh@seoul.co.kr
2012-09-24 30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