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골무/노수옥
수정 2015-10-02 19:58
입력 2015-10-02 18:02
때 묻은 반짇고리 안에
엄마의 검지가 누워 있다
손톱 밑 가시였던 나는
언제나 엄마의 아픈 생인손이었다
젖배 곯아 제구실 못하던 늦둥이
부실한 내 손톱에 엄마를 끼운다
2015-10-03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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