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나다움’을 자랑스럽게/서울 노원구 중계1동 김은경
수정 2012-03-08 00:34
입력 2012-03-08 00:00
인간 내면의 가치를 소홀히 하며 단지 외모만을 선호하는 이러한 얼짱·몸짱 문화는 우리 사회의 부끄러운 자화상으로, 인격을 가진 한 인간이 외모에 의해 전적으로 가치가 매겨진다는 사실이 우리를 슬프게 한다. 내면의 아름다움을 위해 노력하고 자신만이 간직한 ‘나다움’을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풍조를 만들어야 하지 않겠는가.
서울 노원구 중계1동 김은경
2012-03-0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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