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오늘의 유학생과 ‘2·8선언’/국가보훈처 행정사무관 장정옥
수정 2012-02-08 00:46
입력 2012-02-08 00:00
자료를 보면, 해외로 나가는 학생이 꾸준히 늘어 한국인 유학생이 25만여명에 이른다고 한다. 취업에 대비한 어학연수를 떠났거나 외국 대학과 대학원에서 학위를 받고자 하는 학생들이 대부분이라고 한다.
유학 환경은 역사 변천사만큼이나 크게 달라졌다. 해외 유학생을 둔 가정의 가장은 기러기 아빠가 되고 환율의 변동 폭에 따라 생활여건이 어려워졌다. 자랑스러운 유학생의 기개와 정신을 되새기고 이를 본받아야 할 것이다. 과거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역경을 극복하여 역량 있는 인재가 되어 안정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일익을 담당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국가보훈처 행정사무관 장정옥
2012-02-0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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