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아름다운 이후/이원식
수정 2011-05-21 00:54
입력 2011-05-21 00:00
아름다운 이후/이원식
꽃잎 진 그 자리를
돌아본 적 있던가
찾는 이 하나 없어도
손 흔드는 나뭇가지
한 조각 하늘을 물고
내려앉는
새,
새들
2011-05-21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