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들/천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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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1-02-12 02:08
입력 2011-02-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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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라갈 길이 없고

내려갈 길도 없는 들

그래서

넓이를 가지는 들

가진 것이 그것밖에 없어

더 넓은 들
2011-02-12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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