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국립공원 3無운동 동참했으면/국립공원관리공단 운영처장 김종완
수정 2010-07-28 00:00
입력 2010-07-28 00:00
다행히 요즘 국립공원에는 쓰레기와 불법행위가 크게 줄었다. 쓰레기를 주워 오는 탐방객들도 쉽게 만날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구석진 곳에선 취사의 흔적을 찾을 수 있고, 쓰레기가 나뒹군다. 특히 여름 휴가철에는 쓰레기 발생과 불법행위가 늘어나 국립공원이 신음하게 된다.
국립공원은 미래세대까지 향유해야 할 자연문화 유산이다. 그래서 당부드린다. 올 여름 국립공원을 찾는다면 ‘국립공원 3무(無)운동’, 즉 쓰레기·불법행위·안전사고 없애기에 동참해 보길 바란다. 그렇게 우리 모두가 노력한다면 깨끗한 자연이 더욱 멋지고 행복한 휴가를 만들어줄 것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운영처장 김종완
2010-07-2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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