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일부 대학생 만취·일탈 자제를/강릉시 포남동 함형욱
수정 2010-03-18 00:00
입력 2010-03-18 00:00
우선 선배들은 강제로 술 먹이는 것을 삼가고 후배들 또한 본인 주량을 알고 스스로 조절하여 과음으로 인한 피해를 미리 막아야 한다. 일부 학생들은 중·고교 시절 부모의 간섭과 제재에 묶여 있다 이제부터라도 나름대로 어른 대접을 받으며 마음껏 술도 먹고 자유를 누릴 거라고 투정 부릴 수도 있다.
하지만 어른으로 대접받기 위해선 그에 걸맞은 행동이 뒤따라야 한다. 어릴 때는 기초질서를 잘 지키다 대학에만 가면 흐트러지는 일부 대학생들의 행동은 대학 본연의 모습과는 어울리지 않기에 하루빨리 사라져야 할 것이다.
강릉시 포남동 함형욱
2010-03-1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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