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유사수신은 투자 아닌 사기/부산진경찰서 지능팀장 경감 최창수
수정 2010-03-08 01:02
입력 2010-03-08 00:00
이런 사안을 매일 조사하는 담당 조사관으로서는 안타까움과 허탈함에 젖어들 수밖에 없다. 한두 번 이자만 주고 자취를 감추는 범법자는 엄벌에 처해야 마땅하나, 설마 하는 생각에 “이번에는 틀림없겠지.” 하면서 지인들까지 끌어들여 집단적으로 피해를 본 경우도 많다. 이와 같은 행위가 과연 정상적인 자본투자일까? 관계 당국의 수많은 홍보에도 근절되지 않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부산진경찰서 지능팀장 경감 최창수
2010-03-08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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