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매스컴, 모방범죄 방지에 힘써야/서울 구로구 구로본동 김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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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9-04-20 00:50
입력 2009-04-20 00:00
최근 연쇄 살인이나 연예인 자살 등의 내용이 대부분의 매스컴을 장식하고 있다. 영화·신문방송·인터넷 등 매스컴이 다양해지면서 모방범죄·자살이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범죄관련 보도나 자살관련 보도가 있은 후에는 비슷한 내용의 범죄와 자살이 급격하게 늘어나는 것을 보면 알 수 있다.

매스컴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해줄 수 있고, 국민들에게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예방효과 측면은 무시할 수는 없는 부분이다. 그러나 경찰 수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나 모방성이 클 것 같은 내용은 조금 순화시켜 싣는 것이 필요하다.



매스컴에서 시청자나 독자들로 하여금 자극적이고 흥미로운 내용을 그대로 제공할 것이 아니라 굳이 몰라도 될 수법이나 행동 등은 적절히 걸러 보도함이 필요하다. 일부 매스컴에서 행하고 있는 것처럼 적절한 수위 조절을 통해 국민의 알 권리 보장 및 정보 제공이란 좋은 점은 발전시키되 모방범죄·모방자살을 줄여야 한다.

서울 구로구 구로본동 김혜미
2009-04-20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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