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금(金)겹살’/박정현 논설위원
수정 2009-03-17 00:52
입력 2009-03-17 00:00
재개발이 진행 중인 무교동에서는 음식점 대이동이 일어나고 있다. 재개발 탓에 건물이 헐리면서 있던 삼겹살 집도 많이 사라졌다. 경제난에도 불구하고 무교동에서는 삼겹살 값이 내리지 않는 이유이기도 하다. 직장인과 소시민의 대표적인 먹거리가 삼겹살에 소주 한 잔 아니던가. 황사의 계절이다. 삼겹살을 찾는 이가 늘어날 게다. 경제난에 지치고 황사에 가슴 답답한 소시민들은 금겹살에 울연하다.
박정현 논설위원 jhpark@seoul.co.kr
2009-03-17 3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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