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선생님/황성기 논설위원
황성기 기자
수정 2007-02-10 00:00
입력 2007-02-10 00:00
정희성 시인. 명칭에서 ‘민족’을 떼니 마니 시끌벅적한 민족문학작가회의 이사장인 선생의 인터뷰 기사가 났다. 선생의 사진은 옛 얼굴 그대로다. 집 책장을 뒤진다. 숱한 이사에도 소중히 간직해온 선생의 시집을 꺼냈다.30년된 시집의 겉장에 꺼먼 곰팡이가 폈다. 연필로 꺾쇠를 해놓은 부분들. 기억이 새롭다. 곧 정년퇴임을 한다는 선생이 새삼 뵙고 싶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2007-02-10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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