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섶에서] 멋대로 살아라/황진선 논설위원
황진선 기자
수정 2006-10-25 00:00
입력 2006-10-25 00:00
토사구팽(兎死狗烹)이라는 말을 남기고 정계를 은퇴한 월간 샘터 발행인 우암 김재순 전 국회의장이 최근 ‘그 다음은, 네 멋대로 살아가라’라는 책을 펴냈다. 샘터 뒤표지에 실었던 글을 묶은 것이다. 자식들에게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라고 한다. 첫째, 남에게 폐를 끼치지 말아라. 둘째, 남과의 약속은 끝까지 지켜라. 셋째, 범사에 감사하라. 그 다음은 멋대로 살아가라. 우리 아이들도 남에게 폐를 끼치지 않으면서 평생 제가 좋아하는 일을 하며 멋대로 살면 행복하지 않을까.
황진선 논설위원 jshwang@seoul.co.kr
2006-10-25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