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과 詩가 있는 아침] 11월의 나무들/장석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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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05-10-29 00:00
입력 2005-10-2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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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근의 ‘언덕위의 풍경’ 11월 5일~2006년 2월 26일까지 강원도 양구 박수근미술관
박수근의 ‘언덕위의 풍경’
11월 5일~2006년 2월 26일까지 강원도 양구 박수근미술관
저녁 이내속에

나무들 서 있다

몸통에 감춘

수천의 눈들,

산능선 겹겹 파도 가없이



밀려가는 걸

바라보고 서 있다.
2005-10-29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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