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원자력 발전이 세계적 대세다/홍순성 <경북 경주시 양남면>
수정 2005-07-27 00:00
입력 2005-07-27 00:00
프랑스의 경우 에너지 자립도를 높이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원자력발전소 건립에 나선 결과 지금은 국가에너지 자립도가 50% 이상에 이르고 전체 전기 생산량에서도 80% 이상을 담당한다. 미국도 대규모 정전 사태를 겪은 이후 원자력 발전의 비중을 높이고 있다. 그러나 원자력을 둘러싼 국내 상황은 악전고투 그 자체라고 할 수 있다. 방사성폐기물 처리장을 둘러싼 갈등, 원자력발전소 인근 주민들과의 계속되는 마찰, 환경단체들의 지속적인 반대운동 등은 원자력 산업의 큰 걸림돌이 되어 왔다.
우리나라 초고속 경제성장의 숨은 견인차도 따지고 보면 바로 원자력이다. 최근 10여년 동안 물가상승률에 견줘 전기요금 상승률이 낮았던 것 역시 원자력발전 덕택이다. 이젠 원자력의 숨은 공로를 인정하고 방폐장 사업 또한 원활히 추진해 원자력 확대라는 세계적인 추세에 부응할 때다.
홍순성 <경북 경주시 양남면>
2005-07-27 3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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