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 “삼성생명 지분매각, 단순 지분 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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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2014-04-23 08:39
입력 2014-04-23 00:00
우리투자증권은 23일 삼성생명의 지분구조는 그룹 내 단순한 지분 정리로, 본격적인 지배구조 변화의 신호탄은 아니라고 밝혔다.

한승희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일부 계열사의 삼성생명 지분 처분은 그룹 내에서 단순화시킬 수 있는 소소한 지분 정리이지 삼성생명을 중심으로 한 금융지주회사 전환의 전초전이나 본격적인 삼성그룹 지배구조 변화로 보이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삼성전기와 삼성정밀화학, 제일기획, 삼성SDS 등 4곳은 보유 중인 삼성생명 지분 328만4천940주(1.64%)를 시간외대량매매로 처분했다. 처분규모는 3천100억원 수준이다.

이들 계열은 지분 처분 목적은 ‘재무구조 개선과 투자재원 확보’라고 밝혔다.

삼성생명은 삼성카드가 보유 중인 삼성화재 보통주 29만8천377주(0.63%)를 주당 23만8천500원(총 711억원)에 장내 취득할 것을 결의했다. 이로써 삼성화재에 대한 삼성생명 지분율은 10.98%로 확대된다.



한 연구원은 “삼성화재도 올해 자사주 매입 가능성이 크다”며 “지속적인 자사주 매입에 대해 시장의 다양한 의견이 있으나 현재로서는 주주 친화적 자본정책의 하나로 판단한다”고 설명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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