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B증권 “올해 LCD업황, 시장 기대보다 좋을 것”
수정 2014-01-06 08:59
입력 2014-01-06 00:00
박상현 KTB투자증권 연구위원은 “TV 수요 증감률은 구매력 기준 국내총생산(GDP)과 같은 방향으로 움직인다”며 “그동안 부진했던 유럽의 경기가 회복되면서 LCD TV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위원은 특히 선진국 시장의 TV 교체 주기가 돌아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TV의 평균 교체주기가 7년인데, 선진국 시장에서 LCD TV의 수요가 본격화된 시점이 2007년이었다는 이유에서다.
또 중국을 중심으로 UHD TV 시장이 올해부터 본격 개화할 것이라는 점도 LCD 업황 개선의 이유로 꼽으며 “UHD TV는 대면적 TV의 수요 확대를 견인해 LCD 패널 수급 개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박 연구위원은 이를 토대로 LCD 업체의 실적이 비수기인 1분기를 저점으로 해 2분기부터 패널가격 안정화를 바탕으로 개선될 것으로 점쳤다.
KTB투자증권은 현 시점이 관련주 비중을 확대할 적기라면서 LG디스플레이를 추천주로 제시했다. 아울러 디스플레이 중소형 관심주로는 삼성전자 태블릿PC 수혜주인 엘엠에스를 추천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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