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中 동박업체에 400억 투자… 배터리 소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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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수정 2021-05-17 03:35
입력 2021-05-1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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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철 LG화학 전무(왼쪽 세번째)와 더푸 관계자들이 16일 지분투자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남철 LG화학 전무(왼쪽 세번째)와 더푸 관계자들이 16일 지분투자 체결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LG화학 제공
LG화학이 중국 동박 제조사 ‘지우장 더푸 테크놀로지’(더푸)에 400억원 규모의 지분 투자를 결정했다고 16일 밝혔다. 동박은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 소재로, LG화학은 이번 투자를 통해 배터리 소재 부문의 포트폴리오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더푸는 지난해 기준 중국 내 생산능력 3위의 동박 제조사다. 전지용 동박인 ‘전지박’과 전자제품 인쇄회로기판(PCB)용 동박을 만들고 있다. 연간 4만 9000t의 생산능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7만 8000t 규모로 확대할 계획이다. LG화학은 더푸가 업계 최고 수준의 원가경쟁력을 갖췄고 동박 첨가제 기술을 자체 보유해 균일하면서도 품질이 높은 동박을 생산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LG화학은 지난해 전지사업부문을 LG에너지솔루션으로 분리한 뒤 배터리 소재 사업을 새 성장 동력으로 육성하겠단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2021-05-17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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