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 넥슨 인수전 보도 영향 장초반 12%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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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용 기자
정현용 기자
수정 2019-02-08 10:39
입력 2019-02-08 10:39

넥슨 계열사도 주가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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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슨 사옥 전경. 연합뉴스
넥슨 사옥 전경. 연합뉴스
넥슨 인수전에 뛰어든 넷마블이 중국 대형 게임업체 텐센트 등과 연합할 것이라는 소식에 넥슨 계열사와 넷마블 주가가 8일 장 초반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날 오전 10시 34분 현재 넷마블은 전날보다 12.33% 급등한 12만 3000원에 거래됐다.

코스닥시장에서 넥슨지티는 전날보다 6.91% 뛰어오른 1만 4700원에 거래됐다. 같은 시간 넷게임즈도 4.60% 올랐다. 두 회사는 모두 넥슨코리아가 최대주주인 넥슨 계열사다.

한 매체는 최근 넷마블이 텐센트, MBK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넥슨 인수에 참여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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