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신모델 한국 등 발매, 워치OS2 16일 배포
수정 2015-09-10 09:24
입력 2015-09-10 03:25
’에르메스 애플워치’ 10월 시판
새 모델은 골드와 로즈골드 색상의 케이스(몸체)에 레드(빨강)를 비롯한 파스텔 계열의 다양한 스트랩(시곗줄)이 추가됐다.
애플은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와 협업해 만든 ‘에르메스 애플워치’도 공개했다. 브라운 색상의 스트랩이 적용된 이 제품은 다음 달부터 일부 매장에서만 판매될 예정이다.
애플은 애플워치 신 모델을 공개하는 한편, 지금까지 애플워치용 애플리케이션(앱)이 총 1만개 이상 개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로 추가된 앱으로는 90개 언어를 번역해주는 ‘아이트랜슬래이트’(iTranslate)를 비롯해 페이스북 메신저, 에어스트립 등이 있다.
특히 애플은 새로운 건강관리 앱인 에어스트립의 데모 버전을 공개하면서 이 앱의 스마트한 기능을 소개하는 데 꽤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
한편, 애플은 두 번째 애플워치 운영체제인 ‘워치OS2’를 이달 16일 배포한다고 밝혔다. 배포 대상 국가 20개국에 한국도 포함됐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